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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이란?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문제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및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되므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특징 및 유형

집중력문제: 부주의하지만 산만한 행동은 잘 보이지 않는 유형

  • 공상에 잠기기를 잘하고 할 일을 잊어버리거나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며,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도 하고, 행동이 느림.
    지시를 따라오지 않고 학업이나 심부름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풀었다가 틀리는 등 한곳에 집중하기 어려움.
  •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짐.
  •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림.

과잉행동-충동문제: 과잉행동이 두드러지면서 차례를 잘 지키지 못하고 남의 일에 간섭이 많은 과잉행동-충동성 유형

  • 손발을 꼼지락 거리고 몸을 뒤트는 등의 가만히 있지 못하는 행동을 보임.
  • 교실 등과 같이 가만히 있어야 하는 장소에서 돌아다님.
  • 조용해야 할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고 높은 곳으로 자주 기어 올라감.
  • 마치 모터가 돌아가듯이 분주히 돌아다님.
  • 자주 지나치게 말을 많이함.

2가지 모두 있는 복합유형: 부주의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가장 흔한 유형

치료

  1. 약물치료
  2. 80% 정도가 분명한 호전을 보이며,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
  3. 부모교육
  4.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아이를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부모교육이 중요하다.
  5. 인지행동치료
  6.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7. 기타
  8.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는 것이 좋다.

생활 가이드

  • 새로운 일,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을 다른 방식으로 만나는 것보다는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정해주고 정리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부모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한 후 아이를 훈육해야 한다.
  • 부모를 포함한 가족, 학교 선생님이 치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