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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장애

식이장애란 무엇인가?

체형과 체중,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 때문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다가 점점 식사행동이 불규칙하게
되고, 그에 따른 많은 신체적 심리적 부작용을 경험하는 장애를 말한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서구 사회의 미적인 기준은 날씬해져 가는 반면에 경제적인 풍요로움으로 인해 음식섭취의
증가와 문화의 발달에 동반된 활동부족에 따른 체중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도 사춘기 및 젊은
여성에게서 지나친 다이어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종류

1.폭식증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고,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식사 조절능력의 상실이다.
그렇게 폭식을 하고 난 뒤에는 체중증가라는 결과가 두려워 구토를 하거나 하제,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심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반복한다.

2.거식증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여 정상체중의 15%이상이 감소하는 것이다. 체중 증가나 비만에 대한 극단적인 두려움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을 끊임없이 감소시키려고 한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30~40%까지
체중이 감소되기도 한다.

3.습관성 과식증

반복적으로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많이 먹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고 지나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서 신체적인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증상

  • 뚱뚱하다는 느낌이 지속된다.
  • 체중 증가에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 먹는 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 체중으로 자신의 자아존중감이 결정된다.
  • 먹고 난 후 후회와 죄책감을 갖는다.
  • 먹고 난 후 의도적으로 구토를 한다.
  • 강박적인 수준의 과도한 운동을 한다.
  •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로 먹는다.
  • 폭식을 한다.
  • 습관적으로 음식을 계속 먹는다.

치료

  •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 비만과 음식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를 줄이고 자신에게 적절한 식단을 작성하여 실행한다.
  •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 영양섭취와 체중증감에 대한 잘못된 믿음의 교정을 통해
    바람직한 식생활을 갖도록 한다.
  • 식이장애에 수반되는 정서적 장애, 특히 불안과 우울이 동반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도록 한다.